<동물자유연대 2024년 달력 OPEN!>✨ 동물자유연대 2024년 달력을 오픈했습니다!👏 이번 동물자유연대 2024년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달력은 열악하고 고통스러운 환경에서 구조되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온센터 보호동물들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온센터 동물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주제로 동물들의 다채로운 모습들과 귀여운 요소까지 더해져 보는 내내 미소가 번지실 거예요 😊 그리고 달력뿐만 아닌 온센터 동물들의 모습이 담긴 'ADOPT ME 게임 & 포토카드'가 함께 구성되었는데요, ADOPT ME 게임도 즐기고 동물들의 예쁜 모습까지 담긴 포토카드로 활용 가능하여 소장하기 좋답니다! 또한! 선물처럼 보내드리고자 의미 있는 패키지에 담아 알차게 구성해 보았어요 :) ❣ADOPT ME 게임이란? 온센터 동물들의 포토카드를 활용해 여럿이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즐기기만 하는 게임이 아닌, 반려동물 입양에 대한 주제로 즐기는 게임으로 서로 입양 메시지를 나누고 일상에서도 전할 수 있답니다. 나 자신에게 그리고 주변 지인들께도 귀여운 달력 패키지로 입양에 대한 메시지를 마음 따뜻하게 전해보세요 💗 💝 달력세트 구성 - 각 세트당 탁상달력 1개 + ADOPT ME 게임 1개씩 증정 - 5세트 이상 주문 시 동물자유연대 특별제작 담요 1개 증정 (선착순 200명) 🌱 - 자연분해 가능한 친환경 종이 및 에코링을 사용! - 복날은 빼고 동물을 위한 기념일을 더했습니다. 👉달력후원 참여방법: 동물자유연대 프로필 (@kawa.hq) 링크트리 클릭! *수익금 전액은 동물의 구조와 보호, 입양 또는 이주에 사용됩니다. #동물자유연대 #KAWA #2024달력 #2024캘린더 #동물자유연대2024달력

털이 심각하게 뭉쳐 누더기가 된 채 떠돌던 '윈디'가 온캣에 입주했습니다. 윈디는 동네 주민들이 알고 있을 정도로 털이 심하게 뭉친 상태로 돌아다니는 고양이였습니다. 제보 영상 속 고양이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습니다. 온몸의 털이 딱딱한 덩어리로 뭉쳐져 여러 갈래로 나누어진 모습이었습니다. 고양이에게서는 처음 보는 모습으로 길을 떠돌던 윈디는 안전하게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누더기 털의 원인은 오랫동안 진행된 구내염이었습니다. 입안의 고통이 심해 그루밍을 전혀 하지 못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치료와 미용을 마치고 한결 가벼운 모습이 된 윈디는 온캣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경계가 매우 심해 활동가들이 보이지 않아야 숨숨집에서 나오고, 어쩌다 마주치면 경고하는 울음소리를 내며 몸을 한껏 웅크리곤 합니다.😿 무거운 누더기 털을 벗어내고, 새로 모습을 드러낸 털이 바람에 날리길 바라며 지어준 이름, '윈디'. 이제는 온캣에서 안정을 되찾길, 다시는 아프지 않길, 언젠가 가족을 만날 수 있길. 활동가들의 바람이 윈디에게 가닿길 바랍니다. 아직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운 윈디를 함께 응원해 주세요.🥰 🍀윈디 / 암컷 / 3kg 이상 / 8살 추정🍀 #동자연_윈디 #동물자유연대 #온캣 #온센터_파주 #동자연_어서온 #동자연_어서ON #동자연_ON #구조는_끝이_아닌_시작입니다 #사지마세요입양하세요

2023년 10월 넷째 주, 한 주간 있었던 동물 관련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동물자유연대 #강아지 #말 #동자연 #승마체험 #소싸움 #살처분 #얼룩말 #어린이대공원 #야생동물 #공판 #동물복지 #정읍 #페스티벌 #반려동물 #반려견축제 #펫파크 #세이브더덕 #갤러리아 #럼피스킨병 #말산업 #가축동물복지 #

[행사후기]동물과 사람 모두함께 행복했던 하루, 성동구 반려동물 축제 10월 21일, 서울 성동구 반려동물 축제가 열렸습니다. 성동구는 동물자유연대 사무실이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성동구 주택가에 자리잡은 동물자유연대 사무실에는 많은 동물들이 거쳐갔고,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20여 년을 걸어왔습니다. 단체의 역사가 빼곡히 쌓인 성동구에서 첫번째 반려동물 축제가 열려 기쁜 마음으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따사롭게 비추는 햇살을 받으며 기분 좋은 얼굴의 시민들이 하나 둘 축제 현장에 모여들었고, 이번 축제의 주인공 반려견들도 가족들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가족의 품에 꼭 안겨서, 또는 목줄을 착용하고 의젓하게 등장한 반려견들을 보며 활동가들 얼굴에도 환한 웃음이 번졌습니다. 귀여운 수많은 반려견들 사이에서 유독 반가운 얼굴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지난 4월 동물자유연대가 강릉 대형 산불 현장에서 구조한 ‘이솔이’입니다.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이솔이는 얼굴과 온몸에 입은 화상때문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바닥에 발을 딛기도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랬던 이솔이가 오랜 치료 끝에 상처를 회복했고 지금은 임시보호 가족도 만나 사랑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예전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밝고 건강해진 이솔이 모습에 무척이나 반갑고 기뻤습니다. 부스에 참여한 동물자유연대는 현재 단체에서 진행 중인 ‘개식용 종식 특별법 응원’과 ‘동네고양이 무단방사 금지법 촉구’ 두 가지 활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드렸습니다.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사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는 행사인만큼 다들 개식용 금지와 동네고양이 학대 금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결과물을 통해 사회의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 회원이라며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부터 활동에 지지 의견을 주신 분들까지 여러 시민들의 좋은 말씀을 들으며 동물자유연대도 힘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양주와 창원에서 서울 성동구까지, 봉사를 위해 먼길을 달려오신 자원활동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지지와 응원을 새기며 동물자유연대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반려동물 #반려견 #성동구 #성동구반려동물축제 #개식용금지 #동네고양이 #동물자유연대 #동자연 #KAWA

[ 2023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은 후보 공모중! 시시 때때로 발생하는 동물학대사건, 동물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기는 참혹한 동물 이용의 현장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하지만 한켠에서는 우리사회가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명이 존중되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땀방울을 흘리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들의 땀방울은 그 자체로 가치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동물을 위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면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이에 <2023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의 주인공이 될 동물복지와 동물권 향상에 공헌한 분과 단체를 찾고 있습니다. '동물복지대상'은 국회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책임연구 강선우)이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공로를 격려하고 동물복지 의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국내 가장 권위있는 동물복지 시상식입니다. 동물복지와 동물권 향상에 헌신한 여러분의 발자취와 그 결실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세요. 동물복지와 동물권 향상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 누구나 응모 가능하니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접수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 → 활동(정책·입법) → <2023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공모 시작! 게시글 확인 2. 동물복지국회포럼(https://blog.naver.com/animalwelfare20) 게시글 확인 <문의 사항> - 전화 : 02-784-8370 (박홍근 국회의원실) - E-mail : [email protected]

로운이는 주차장 한복판에 안구가 돌출된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치료가 시급했던 로운이는 안구돌출, 턱골절, 심각한 불안증세 등 매우 심각한 상태였고 응급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로운이는 왼쪽 눈을 적출해야 했고 한쪽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퇴원 후 온캣에 입주한 로운이는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숨숨집에 숨기도 하고 캣워크 제일 꼭대기에서 한참을 움츠러든 채 지냈습니다. 로운이가 컨디션을 회복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활동가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따뜻한 마음이 통해서인지 로운이는 활동가에게 마음을 열어갔습니다. 손길에 머리를 부비기도 하고 밥시간에는 쪼르르 활동가를 따라와 ‘야옹’ 목소리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마음을 여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로운이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커다란 눈을 도르르 굴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보여주는 로운이의 사랑은 더욱 감동입니다. 로운이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다정함은 그 무엇보다 단단합니다. 다정한 로운이와 단단한 신뢰를 쌓아가며 감동의 여정을 함께해 주세요. ⠀ 🍀로운이 / 수컷 / 4.5kg / 2살 추정🍀 ⠀ ⬇️로운이 입양하기⬇️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 - 온센터 - 입양하기 ⠀ ⬇️로운이 대부모 되어주기⬇️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 - 온센터 - 결연후원 ⠀ 💡 입양이 어렵다면 구조동물과의 결연을 통해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료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매일을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으로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주세요!🙏 ⠀ #동자연_로운이 #동물자유연대 #온캣 #온센터_파주 #사지마세요입양하세요 #입양 #동물입양 #후원 #결연후원 #동물결연 #반려동물 #고양이입양 #동물보호소 #파주동물보호소 #고양이 #animal #animals

동물자유연대 온캣은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고양이들의 보호소이자 보금자리입니다. 고양이의 관점에서 생활 공간을 구분하고, 고양이의 특성에 맞춘 보호시설로써 뼈대를 짓고 쌓아올린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활동가의 노력과 여러분의 사랑으로 포근하고 아늑하게 완성된 온캣을 소개해 드립니다🏡 영상에서처럼 여러분의 후원과 응원들이 모여 온캣의 지붕이 되고, 창문이 만들어졌습니다.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을 원동력 삼아 온캣 고양이들이 일흔여섯개의 묘사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고양이들이 보호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온캣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해주세요! 💡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료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매일을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으로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주세요!🙏 #동물자유연대 #온캣 #온센터_파주 #개관1주년 #기념 #감사합니다 #사지마세요입양하세요 #고양이

[ 2023 개식용금지법 제정촉구 국민 대집회 ]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더는 늦출 수 없습니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개식용 종식에 찬성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은지 오래며, 10월 현재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개식용 종식 특별법만 5건에 이릅니다. 여야의원들 역시 한 목소리로 개식용 종식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야속한 시간만 흐를 뿐 정작 '개식용 종식 특별법'의 처리는 더디기만 합니다. 개식용 종식을 요구하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11월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처리를 요구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동물권 대국민연대가 주최하는 '2023 개식용금지법 제정 촉구 국민 대집회'에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일시 : 10월 29일(일) 오후 1시 ✔ 장소 :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앞 (9호선 국회의사당역 2번출구 앞) ✔ 주관/주최 : 동물권 대국민 연대 #동물권_대국민_연대 #개식용 #개식용_종식 #특별법 #동물자유연대 #KAWA #동자연 #국회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던 온캣 ‘개관 1주년&결연의 날’🐈🧡 2022년 10월 18일, 동물자유연대 고양이 전문 보호소 ‘온캣’이 개관했습니다. 고양이에게 특화된 전문 돌봄을 제공하며, 학대와 소외로 고통받는 고양이들에게 새 삶을 시작할 기회의 발판이 되어주는 온캣.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해 결연자분들, 그리고 늘 온캣을 도와주시는 감사한 분들을 초대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대부모님과 후원자님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한 분씩 전해드렸습니다. 온캣 고양이들을 위해 선물을 가져다 주신 대부모님들도 계셨습니다. 전해주신 마음들 모두 결연동물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사를 시작하기 전 자유로운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비건 샌드위치와 다과를 먹으며 결연동물에게 편지를 쓰고, 온캣 고양이들을 담은 사진전도 관람했습니다. 어느새 가을의 색을 갖춘 온캣을 배경으로 여유를 즐기는 회원님들의 모습이 편안해 보였습니다.🍂 본격적으로 행사를 시작하며 1년간 온캣에서 진행한 활동 내역을 보고드렸습니다. 그 모든 일들은 자리해 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회원님들이 계셨기에 온캣의 모든 순간들이 빛났다는 점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온캣 활동가들은 언제나 구조동물들이 최선의 복지를 누려야 한다는 가치와 신념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행사 진행 내내 진지하게 경청해 주시고, 몇몇 분들은 활동가들의 1주년 소감을 들으며 눈물짓기도 하셨습니다. 특히 영상을 시청하며 고양이들의 소리 하나, 몸짓 하나에 감동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서 고양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이후에는 많이들 기다리셨던 결연동물과의 만남 시간이었습니다. 고양이들의 구조 사연과 성격을 마음 깊이 이해하시는 만큼, 조심스럽게 교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소심한 고양이에게는 따스한 눈인사를 건네고, 손길을 원하는 고양이에게는 두 손이 모자라도록 열심히 교감해 주셨습니다. 활발한 고양이들은 장난감을 따라 신나게 묘사를 누비며 관심을 듬뿍 받았답니다.😺 개관부터 1주년을 축하하는 이 자리까지, 온캣의 1년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해 주시는 회원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온센터가 더욱 많은 동물들에게 새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온캣 #온센터_파주 #행사 #동자연_결연의날 #결연후원 #동자연_결연후원 #사지마세요입양하세요 #고양이

[ 응답하라! 21대 국회 ] '개식용 종식 특별법'에 대한 의원님들의 입장을 묻습니다. 개 식용 문제와 관련하여 올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된 봄, 개 식용 종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이번 가을에는 개 식용 종식 특별법 발의라는 열매를 맺고, 겨울에는 정말 개식용을 종식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됩니다. 올해 21대 국회에서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국회에 개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되었고, 당의 구분을 뛰어넘어 여야의 의원들이 모여 개 식용을 종식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제 정말 한 발자국 더 움직이면 됩니다. 법적으로 개 식용이 종식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높아진 기대감 만큼 우리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도 큽니다.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의 임기동안 통과되지 못 하고 법안이 폐기된다면 뜬장에서 갇힌 개들의 고통 역시 기약 없이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은 21대 국회 임기 내, 가급적이면 11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어야 합니다. 특별법 통과 촉구를 위해 동물자유연대는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대한 국회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국회의원들의 법안 찬성 여부와 그 취합 결과는 정리하여 시민분들께 공개하겠습니다. 모든 국회의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 '개식용 종식 특별법' 국회의원별 찬성/반대 입장 확인 페이지 : https://buttercup-lyric-f8b.notion.site/e75937ee52784600b01f837cf562b595?v=f16d5e46562b43fe8dfc9558f5de7931&pvs=4

[말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KBS '태종 이방원' 마리아주 사망 사건 2차 공판 후기 오늘(10월 25일) 낮 11시, 드라마 촬영 중 고의적인 연출 사고로 말을 사망하게 한 ‘KBS 태종 이방원’ 제작진에 대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2차 공판이 진행됐습니다. 지난 1차 공판과 마찬가지로 피고 측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피고 측은 낙마 장면 연출을 위해 마리아주를 고꾸라지게 한 것이 안전한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변론했습니다. 또한 말에게 부상을 입힐 목적이 아니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무죄를 주장하는 것이 피고인의 권리라지만, 모두가 경악할 만큼 잔혹한 사고 영상이 대대적으로 공개되었음에도 고의성이 없다는 주장을 하며 어떻게든 책임을 모면하려는 모습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관행적으로 동물을 도구처럼 이용해왔던 업계의 특성을 다시 한번 마주하며 미디어 출연 동물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작에 반발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태도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모든 행위에는 책임이 따라야 합니다. ‘KBS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마리아주를 고의로 넘어트렸고, 고개가 땅에 처박힐 정도로 심하게 넘어진 마리아주는 그 후 사망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고, 사고를 일으킨 이들은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12월 13일 3차 공판이 열립니다. 3차 공판에서는 마리아주 낙마 장면을 재생하고, 승마팀 담당자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앞으로도 공판에 참석하여 상황을 확인하고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회 곳곳에서 말이 이용당하고 있는 양상은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어디에서부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엉켜있는 실마리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이는 마리아주가 우리 사회에 남긴 무거운 숙제이기도 합니다. 그 일환으로서 동물자유연대는 내일(10월 26일) 또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동물자유연대와 한국동물복지연구소는 지난 6개월 간 승마체험시설을 방문해 현장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내일 발표합니다. 국내에는 400여 개의 승마장이 있으나, 그 시설에 어떤 말들이 지내고 있는지, 시설 내에서 처우는 어떠한지 정확히 파악할 방법은 없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국내 승마체험시설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부실한 법제를 개편 및 해결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동물자유연대 활동에 꾸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말들을위한나라는없다 #동물자유연대 #태종이방원 #마리아주 #동물학대

[무단방사 금지] 동네고양이를 그 자리 그대로! ‘고대로법’ 촉구하기 인간만을 위한 회색빛 세상을 다양한 빛깔로 물들이는 작은 이웃, 동네고양이. 영역동물인 고양이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자신의 영역에 머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와 한 동네를 공유하며 살아갑니다. 중성화 수술 후 제자리방사하여 개체수를 조절하는 TNR(Trap-Neuter-Return) 역시 영역을 지키는 동네고양이의 습성을 이용한 정책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양이의 습성을 악용한 신종 학대가 고양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괴롭히기 위한 목적으로 포획해 낯선 지역에 방사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혐오자들은 심지어 ‘이주 봉사’라는 표현을 쓰면서 마치 정당한 행위인 척 위장하지만, 사실은 고양이를 위험으로 몰고가는 학대에 불과합니다. 이주 방사는 재개발, 재건축 등 서식지가 파괴되어 동네고양이의 안전이 위협당할 때 고양이를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키는 활동입니다. 낯선 곳으로 이주한 고양이가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돌봄 활동가들은 계류 공간을 마련해 고양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기울여도 새로운 지역에 정착하지 못하는 고양이들이 많기 때문에 이주 방사는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최후의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학대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무단 방사는 고양이를 해치기 위해 자행됩니다. 당연히 낯선 곳에 정착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은 없습니다. 졸지에 서식지를 벗어나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 고양이는 극도의 공포를 느끼며, 먹이 활동을 위해 도로를 건너다 로드킬을 당하기도 하고 기존에 살던 고양이와의 영역 다툼으로 위험에 처하기도 합니다. 동네고양이의 안전을 위한 목적이 아닌, 그들의 생태적 특성을 이용해 위해를 가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무단 방사는 고의적으로 이루어지는 명백한 동물학대입니다. 2023년 1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무단 방사를 동물학대에 포함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일 년 가까이 법안이 통과되지 못한 채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사람과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동네고양이는 인간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지만, 그만큼 학대에 무방비로 노출되기도 합니다. 드물지 않게 들려오는 동네고양이 학대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도 잦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네고양이의 내일이 오늘보다는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무단 방사 금지법 다 함께 촉구해주세요! 무단방사 금지법 촉구하기 > 동물자유연대 인스타(@kawa.hq) 하이라이트 #고양이 #동네고양이 #길고양이 #무단방사금지 #동물학대 #동물보호법 #동물자유연대 #동자연 #KAWA